본문 바로가기

Document/관람이야기

6월말 열린 포루투갈 와인 서울 시음회 2024

728x90
728x90

지난달 앰베서더 호텔에서 하는
와인 시음회가 있었는데요
시음회에 매 번 방문하시는 분 따라서 다녀왔습니다
이제 올리는 게으름을 용서해 주세요😅

포루투칼 와인 시음회장 접수처입니다

보통 프랑스 와인 시음회가 많은데
포루투갈 와인 시음회는 같이 가시는 분도
처음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술도 못하면서 분위기만 보러 따라 왔습니다 :)

와인 시음회장 다운 세팅입니다
시음회장에 입장 전 와인잔을 하나씩 들고 들어갑니다
쓰다가 바꾸고 싶으면 얼마든지 잔은 바꿀 수 있어요

와인잔이 괜히 예쁘네요

시음회장 메인홀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큰 것도 아닌데
알차다는 후기를 주시더군요

와인 시음회장 뒷편 테이블 세팅입니다
물과 와인잔과 입점업체 리스트북은 개인이 챙기는 거고요
냅킨과 안주용 빵, 남은 와인을 버리는 통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와인 맛을 계속 보다보니
따라주는 와인을 다 마시면 빨리 취한대요

시음만 하고 남은 건 바로 버린대요

그리고
시음할 때에도 와인은 삼키지 않고 향과 입안에만 머물고
버리시기도 하더라고요

포루투칼 원산지마다 나는 향을
이렇게 직관적으로 만들어 놨더라고요

대략 훑어보았으니
본격적으로 돌아볼까요?

포르투칼 북쪽에 위치가 산지인 와인입니다
스파클링와인을 시음하셨는데요
취저이신듯 합니다

포르투갈 북쪽 산지 와인이예요
보면 카메라를 들면
와인이 잘 보이게 들어주십니다

시음회 참석자가 대부분 구매자이기 때문이죠

이 와인은 향도 그렇고 생각보다 라이트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레드와인은 레드와인인지라
스테이크와 잘 어울릴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병이 너무 맘에 듦니다

와인 소진하면 공병은 저에게...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이번 와인은 포르투갈 남쪽이 산지입니다
qr코드를 찍으면
산지정보와 와인 정보가 나옵니다

오리라벨이 너무 인상적이라 찍으려고 했더니
역시 친절하게 라벨이 잘 보이게 들어주십니다

여기 와이 라인의 라벨컨셉이 동물인듯 했어요

이유는 묻지 않았는데
상당히 친근하고 가정식와 어울릴 것 같은 이미지였어요

우리 부장님
열심히 시음하십니다

시작은 화이트화인으로 시작 하셨는데요
화이트와인이 보통 라이트하고 깔끔함을 주는 편이라
전채요리나 해산물 같은 요리에 결들이기도 하고
요리에 쓰이는 와인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제일 메인부스에 자리한 업체입니다
저걸 뭐라고 했는데 잊어버렸네요

와인인데...
엄청 달게 발효하면서 도수를 엄청 끌어올린 와인이라고 합니다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ㅋ

20도 30도 이렇게 구분되어 있는데요
향을 맡아보래서 살짝 맡았다가
충격 받았어요

그냥 독한 알콜향만 올라오더라고요

실제로 마시면 디저트주로 만든거라
엄청 달다고 합니다

포루투갈 와인이 좀 색이 화려한 와인이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요

디저트주 종류가 유명해서 그렇답니다

핑크색 와인도 뭐라고 부르던데
달달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와인 입문용으로 많이 드시는 와인류래요

부장님은 별로 안좋아하셨어요

전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스파클링 외엔 몰라서
이렇게 와인 종류가 많은지는 처음 알았어요

여기에 제가 본 와인중 신기한 와인이 있었어요

연두빛깔이 예쁜 와인인데요

이건 곁들임 보다는 단독으로 마시는 게
가장 풍미가 좋다고 합니다

단독으로 마시는 와인이라고 하니
거품 가득한 욕조에 놓어진 와인잔에
이 와인이 들어있을 것 같아요

전 집에 가고 싶었는데요,
포루투갈 전통음악 공연을 하더라고요

오늘은 시음회를 가장한 포루투갈을 홍보하기 위한
그런 자리 같았어요

와인을 좋아하시고
와인에 관심이 있고
와인 셀러라면
와인 시음회는 놓칠 수 없는 귀한 행사인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