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 헛헛한데 뭐가 먹고싶은지 모를 때
매운 돈까스 냉면집이 종종 생각나는데요
그런 돈까스 냉면집이 위례 중앙광장에도 있다고 해서
위례 중앙광장에 가 보았습니다.

중앙 광장에서 둘러보다가 2층에
불타는 돈까스 냉면
간판이 보이더라고요?
느낌도 딱 불돈까스 느낌이
추억의 맛을 선사해줄 돈까스집 같더라고요.
매장을 들어가니
아이들과 엄마들이 앉아서 식사를 하는 테이블이 많더군요.
(좌석은 꽤 넓은 편, 4인테이블이 많은 편 입니다)
저는 입구쪽 테이블이 좀 구석져서
4인이지만 앉아도 된다고 하셔서 자리를 잡아 보았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돈까스 냉면 세트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 했어요.
(혼밥으로 와도 돈까스 냉면 둘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자리에 착석하니
바로 식전 스프와 단무지, 냉면 자를 가위를 주시더라고요.
스프는 우리가 아는 그 스프맛 ㅋㅋㅋ
맛있어요 ㅋㅋ
제가 드라마를 보면서 먹다보니
스프를 다 먹기 전에 돈까스 냉면 세트가 나왔습니다!

짜란~
밥 샐러드 소스(중간맛으로 했을거예요..)
냉면 돈까스 입니다.

세트인데도 둘다 양이 꽤 많아 보이더라고요.

냉면은 우리가 아는 살짝 매콤한 비냉입니다.
물냉면도 있었는데
저는 돈까스에는 비빔이 입에 맛아서
물냉보단 살짝 새콤매콤한 비냉을 주문하는 편이예요 :)
비빔냉면도 맵기 강도 선택 가능한 걸로 기억합니다.

돈까스도 제가 좋아하는 빵가루 스타일로 옷을 입히셨더라고요.
(길쭉한 식빵결이 보이는 빵가루 ㅋㅋ)
뭔가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던 느낌이라 정감이 가더라가고요.
돈까스 두께는 적당적당 하네요.
부먹이 아니라 찍먹이라 바삭함도 유지되서 더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찍먹을 좋아합니다 ㅋㅋ)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제가 불타는 돈까스 냉면집에서
불타는 맵기로 안먹어서 그런지
예상하는 맛의 돈까스 냉면의 맛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불타는 맛으로 도전을 해 보아야 겠어요.
(그땐...냉면은 물냉으로...)

이렇게 2층에 자리하고 있어서
간판 보고...올라갔다가
미로에 갇힌 줄...

위례에서 추억돋는
경양식 돈까스 냉면 세트가 생각난다면
불타는 돈까스 냉면
고고!!
주누돈까스냉면 위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광장로 320 아이에스센트럴타워 218호
Mon-Sat 10:30~21:20
Last Order 20:50
'Document > 먹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부터미널 서초동 딤섬과 우육면, 마카오 중식 성덕에서 점심을 순삭했죵 (2) | 2024.04.04 |
---|---|
경복궁 청와대 방향 루프탑 카페 대충유원지에서 힐링힐링 (0) | 2024.04.03 |
구디 점심으로 돈카츠 우동이 맛있는 홍주식당으로 갔습니다 :) (0) | 2024.04.01 |
얼결에 이수역에서 돈까스 먹방을 하게 만든 쯔왕돈까스.. (0) | 2024.03.28 |
삼성 메가박스 근처 코엑스 샤이바나에서 데이트! (0) | 2024.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