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코로나때..아주..마스크 3중 4중으로 쓰고
3일 동안 고생에 고생을 하면서 귀국할 때,
다시는 비행기 안탄다고 했는데

또 떠나왔던 그리스를 가고 있습니다.(참내..)

그나저나
여윽시..배웅하러 오는 공항보다 내가 가는 공항이
더 즐겁네융..
기분이가 좋았지만
예전만큼의 사진 열정은 없는 거 같아요.
(다시 놋시리즈로 가야할 듯요..ㅋㅋ)
국제선 표지판을 보기만 해도
절로 설레는군요

전 터키항공 키오스크에서 자리 지정해서 발권하고
스마트패스로 체크인 끝나고 수화물도 붙이고
휘리릭 들어왔어요.
온라인으로 지정하면 지정석 추가요금 있잖아요?
인천공항 좀 일찍 오셔서 터키항공 키오스크 이용하시면 무료입니다.
아, 터키항공은 아시아나랑 같은 팀이라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합니다.
제가 이번에 탄 터키항공은 뭐..다들 아시죠?
그냥 유념하실 건..
터키항공은 수화물 25Kg
터키항공은 기내용 캐리어 8Kg
(CBM으로 잰다는데 전 무게만 쟀어요)
+ 기내에 보조가방이나 노북가방 가능합니다.
저 백팩 놋북에 전선을 바리바리 싸갔었는데
이건 무게 안재더라고요.
뭐..한국에서 출국할 땐 특별한 이슈는 없었습니다.
자리 앉으니 석유국스러운 어매니티 파우치를 받았습니다.
패턴이 참 맘에 드네요.
(파우치로 쓰고 있음, 돌아올 때 다른 색 기대중)
내용물은..
안봐도 아시죠?
아, 립밤은 괜찮은 거 같더라고요.
이륙하자마자 분주하게 준비해주는 첫 기내식이었습니다.
저는 파스타랑 치킨바베큐 중에 치킨바베큐를 골랐더니
그..간장닭찜을 스테이크처럼 해서 나온 거 같았어요.
김치랑 오이무침이 반찬으로 나왔었는데
파스타보단 나아보였...ㅋㅋㅋㅋ
밖에 사진을 찍을까 싶었는데,
기상도 좋지 않았지만
중국 상공은 자느라 기억에 없습니다...
(딥슬립..모드)
야간 비행이라 그런지
10시간의 비행을 거의 수면으로 채운 거 같아요.
그리고 터키에 도착하기 2시간 전 쯤에
조식이라고 소개하면서 주었습니다.
오믈렛과 감자 토마토인데
정말 감자도 토마토 만큼 살아있었지만,
자고나니 배고파서 다 먹었어요.
보통 감자는 다 익혀서 주었던 거 같은데
터키항공은 프레시함을 추구하는 듯 합니다.
진짜 자다 일어나서 비몽사몽 먹고 멍하니 있으니깐
투르키예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해 가는 것 같습니다.
밖을 봤는데 당시에 기상이 안좋아서 창가에 앉은 게
의미가 없을 정도로 암것도 안보이고
엄청 흔들렸었던 기억이 있네요.
어떻게 가든 목적지만 잘 가면 되는거죠.
기상도 좋지 않았는데 예상보다 30분 일찍 도착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승무원분들 친절하고 착해서 좋았어요.
아, 현지 승무원분들 중에
한국어를 조금은 하시는 분이 있어요.
기분좋게 내렸지만,
끝없는 에스컬레이터가
환승시간의 걱정을 엄습하게 했었는데요..
다행이 그냥 직진하다보면 환승구가 나오더라고요.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하시면 빨간색으로 표시된
" International Transfer "로 가시면 됩니다.
검색대에서 전자기기는 다 꺼내게 하고,
발목 올라오는 신발은 다 부츠로 간주하고
신발을 벗으라고..합니다.

네..저 하이탑 운동화 신어서
혼자 신발 벗고 검색대 통과했어요.
매정하게 슬리퍼 같은 것도 없습니다.
그렇게 나와서 양쪽으로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는데
아무데로 나가도 상관 없어요.
나오면 메인 홀이 이렇게 보입니다.
게이트는 안내판 보고 움직이시면 됩니다.
투르키예 이스탄불 공항은 여권당 인터넷 1시간 무료입니다.
지나가다가 보면 와이파이 프리 보이는데요,
여권 스캔하고 뭐..절차 복잡해서 그냥 안썼어요.
사진 찍은 줄 알았는데 기계 사진을 안찍었네요?
게이트 가는 데 급급해서 잊어버렸네요 ㅋㅋ
공항에 ATM기기 있습니다.
근데 카드 있으면 쓸 일이 없지요?
참 쓸 데 없는 햄버거 가게나 찍고 있었군요..
맥도날드는 왜 찍은 거..ㅋㅋㅋㅋㅋ
터미널 찾고 나니깐 마음이 편해졌었나 봐요..
경유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게이트 찾아와서
기기 충전 좀 하다가 바로 탑승 했습니다.
이스탄불 공항은 집에 갈 때 다시 보자.
이제 한시간 뒤에 유럽 그리스에 도착합니다.

이번에 가는 지역은 그리스 북부에 위치한
그리스 제 2의 도시 테살로니키 입니다.
그리스 테살로니키 공항은 처음 가보는데 기대가
안되는군요 ㅋㅋㅋㅋㅋ
그리스행 비행기는 비행시간이 짧아서 이륙하자마자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옆에 그리스인 아저씨가 타셨는데
이분은 자주 비행하시는 분인지
본인 에머니티 파우치를 소지하고 계시더군요.
(섬세섬세)
전 그분의 준비성에 감탄하며 기내식을 먹었어요.
터키항공의 마지막 기내식은..
빵에 고기샐러드에 요거트입니다.
역시 버터와 잼 나왔고요.
음료는 역시 아메리카노를 먹어줘야지요.
그리스 아메리카노는 정말 별로거든요.
유럽에서 진한커피 원하지 않으면 카푸치노 추천합니다.
여긴 유럽의 하늘 같습니다~
23년 마지막을 어찌어찌 하다보니 다시
그리스 여행을 하는 걸로 마무리는 했었는데요.

그리스에서 엄청 돌아다닌 건 아니라서
리뷰를 할 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소박하게 지냈던 유럽 그리스의 테살로니키 리뷰
한 번 시간 될 때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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